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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와 우유가 상극이라고? 지금까지 잘못 알고 먹었던 블루베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아 블루베리를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는 놀랄만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블루베리와 우유의 조합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점. 블루베리를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인데, 과연 왜 이 둘의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블루베리를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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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 블루베리에 어떤 성분이 있는지 알아보자. ▶ 블루베리 함유 성분-각종 미네랄 :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비타민 : 비타민 a부터 e까지 다양한 비타민 포함-안토시아닌 : 염증과 노화를 예방해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다량 함유 ▶ ‘안토시아닌’이란?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다. 염증과 노화를 예방해주며 현대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대사증후군과 비만,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눈의 망막 시세포의 빛을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눈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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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건강하게 먹는 방법대부분의 식재료는 냉동 상태로 보관했다가 해동하여 섭취하면 수분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기 쉽다. 하지만, 블루베리는 냉동 상태로 먹는 것이 안토시아닌 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냉동 블루베리를 가장 간편하게 섭취하기 위해 우유를 함께 갈아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유와 블루베리의 궁합은 우리 몸에 썩 좋지 않다. 우유 속 칼슘이 킬레이트화 되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과 결합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영양소들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다. 우유와 블루베리의 조합이 무조건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블루베리보다 우유의 양이 더 많을 경우 우유 속에 들어있는 유당 성분이 몸에 먼저 흡수가 되어 블루베리의 영양분의 체내 흡수율이 저하되는 것이다. 따라서 블루베리를 단독으로 먹거나 갈아서 마실 때에는 물과 함께 기호에 따라 바나나, 견과류 등을 첨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블루베리에는 당이 포함되어 있으니 과량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 할 수 있어 하루에 약 30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