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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사라지는 4가지 예방법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일까 당뇨병은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장 큰 문제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애매한 수치에서는 환자 대부분이 증상을 느끼지 못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오랜 기간 방치해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실명이나 신장의 망가짐, 저림과 통증,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김지영 약사는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1. 비타민 b 충분히 섭취하기당뇨병을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은, 당 대사를 촉진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 들어온 포도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b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군 중에서 한 가지만 모자라도 연소가 되지 않고, 인슐린 수용체를 닫게 만들어 포도당의 세포 유입을 막아 당뇨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달걀과 같이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연 역시 인슐린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2. 조금씩 여러 번 먹기갑작스럽게 혈당이 올라가면 우리 신체는 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에 오작동이 일어난다. 따라서 혈당 높이는 일을 줄이는 것이 두 번째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폭식하면 당수치가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에 피하도록 하고,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갑작스럽게 먹는 양 자체를 줄이면 보상심리가 생겨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양을 천천히 줄이되 여러 끼니로 나눠 먹는 것이 좋다.

4. 식사 후 가벼운 운동하기김지영 약사가 소개하는 네 번째 예방법은 ‘당을 빨리 소비하는 것’이다. 식사 후 30분 후에는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때부터 약 한 시간 정도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방법으로 가벼운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식후에 바로 강도가 높은 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비되지 않고 남은 당은 혈액 속에서 피를 끈끈하게 할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원래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은 비정상적이지만 당뇨환자의 경우 소변을 통해 나머지 당이 배출되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평소에 허벅지나 엉덩이와 같은 큰 근육 쪽 위주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것 역시 근육량을 늘려 기본적인 당 소비를 높일 수 있다.도움말 =김지영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