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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잦아지는 연말 술자리, '피부 건강'을 위해 적당히

생명으로 태어난 이상,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노화는 점점 다가온다. 노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곳은 피부다. 값비싼 크림, 운동, 식단 등 갖가지 노력을 하지만, 노화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멈출 수 없다.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양한 매체에서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음식에 대해서 설명한다. 과일,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 천연 주스, 차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노화를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노화를 늦추는 음식이 존재하는 것처럼 노화를 빠르게 만드는 음식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술’이 있다.



연말 술자리



한국인은 술을 많이 사랑한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한국인의 술 사랑은 점점 커지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작년 말에 차마 하지 못했던 망년회 등 술자리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피부 노화를 생각하면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일 수밖에 없다. 술(알코올)은 피부를 더 빨리 노화하게 만드는 최악의 음료 중 하나다. 미국 영양학 전문가인 에이미 굿슨(amy goodson)의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피부 건강에 중요한 요소인 수분 공급과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특히, 술은 피부의 자연적인 수분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굿슨은 “나이가 들수록 내적 노화가 빨라져 피부가 얇아지고 건조해지는데, 알코올 같은 외부 요인이 피부 노화가 빨라지도록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알코올 특유의 탈수 효과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피부 노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도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방해하는데 수면 문제는 내외적으로 노화를 가속화 할 수 있다.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하종은 과장(카프성모병원)은 “취침 전 적은 양의 술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말하며 “술을 마시면 수면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수면의 질을 망가뜨리고 내성과 금단증상이 생겨, 결국 수면을 위해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술, 수면 부족, 담배와 같이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외인성 스트레스 요인들은 신체가 회복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적당한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은 안전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음주가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지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이혁 원장(닥터리스에스테틱의원)은 수분이 많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두 가지 조언을 남겼다.1. 보습건강한 피부를 위해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 조건이 좋은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혁 원장은 “세안 뒤 최대한 빨리 수분확보능력이 뛰어난 기초화장을 시작하고 그 후 3분 이내에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보습제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2. 식단이혁 원장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미역, 김,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 성분이 많아 피지 분비를 증가시킨다"라며 피부 건강을 위해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을 권장했다. 또한,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과자’, ‘술’ 등의 음식 섭취는 절대 금물”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하종은 과장(카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이혁 원장(닥터리스에스테틱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