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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찌뿌둥한 몸…어떤 안마기로 풀어줄까?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청소와 빨래 등 어깨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주부, 운동 중 잘못된 자세로 어깨를 사용한 사람 등 많은 현대인들이 신체의 통증을 안고 살아간다. 추석 연휴 기간 과도하게 집안일이나 장거리 운전을 한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마사지를 받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마사지샵을 방문하기에는 시간이나 장소, 비용 등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때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정용 안마기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전동식(자동식) 안마기가 출시되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와,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편리하게 어깨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동식 안마기. 자동식 안마기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편리하게 강한 자극 느끼는 ‘마사지건’, 근육 손상 주의해야마사지건은 전동 드릴 모양의 안마기기로, 마사지건의 헤드 부분을 진동시켜 근육에 강한 자극을 준다. 평균적으로 1분당 약 2,000~3,000회 이상의 진동이 가능한 성능과 안마를 원하는 부위에 따라 헤드를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 탓에 인기를 끌었다. 가장 기본적인 헤드는 라운드 볼 헤드인데 기본 헤드만 사용하더라도 다리, 어깨, 등과 같이 큰 근육이나 두꺼운 근육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기기를 신체 부위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풀어준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때리는 형식의 안마는 문지르거나 누르는 마사지에 비해 과학적인 관점에서는 근육을 이완하는 데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따라서 마사지건을 사용할 때는 신체의 한 부위에 최대 30초만 사용하고, 다른 부위로 옮겨 마사지할 것이 권장된다. 한 부위만 계속 마사지 한다면 근육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부위에 자극이 더 필요하다면 다른 부위를 마사지하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좋다. 다만 이렇게 여러 번에 걸쳐 마사지를 하는 것 역시 2~3회 정도만 반복할 것이 추천되며, 전체 마사지 시간은 10분 이내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마사지건을 목 부위에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목에는 뼈가 많고, 뇌와 연결된 혈류가 지나가는 혈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마사지건과 같이 충격을 주는 안마기를 목 부위에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목에서 뇌로 흐르는 혈류가 막힐 수 있고, 마사지건의 압력은 연조직과 혈관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승모까지 자극해 주는 편리한 ‘목어깨 안마기’, 피부 자극 주의해야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종류의 안마기는 손으로 들지 않고 어깨에 위에 얹어놓은 상태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목어깨 안마기다. 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포기하고 팔걸이에 팔을 끼우면, 안마기가 신체에 밀착하면서 안마의 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목어깨 안마기는 목과 어깨 부위에 여러 개의 마사지 헤드를 내장해 사람이 손으로 주무르는 듯한 움직임과 지압 효과를 낸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기존의 목 안마기와는 달리 등 부분의 어깨까지 자극을 해 주기 때문에 특히 승모근이 뭉친 경우 사용하기 좋다. 온열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에 한층 더 높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고정된 모양의 기계를 목과 어깨 부위에 정확히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어깨가 많이 틀어진 경우 안마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개인에 맞는 안마의 강도와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15~20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지킬 것이 권장된다. 피부에 닿는 부위가 넓고, 주무르는 듯한 압력을 가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도 주의해야 한다. 안마를 받는 도중 땀이 났다면 안마기를 사용한 후 잘 세척하고 건조해둬야 한다. 보관 중 오염물이 묻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안마기를 사용하기 전 마사지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피부 마찰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디든지 효과 좋은 ‘저주파 안마기(ems)’, 전류 자극 주의해야저주파 안마기, 즉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는 근육에 저주파 전류를 가해 뭉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촉진하고, 약화된 근력의 향상을 돕는다. 이를 통해 근육의 경련이나 근육통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저주파 안마기는 손에 들고 사용하는 형태, 장갑처럼 끼우는 형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패드 부착형 저주파 안마기를 선택하면 어깨뿐 아니라 마사지가 필요한 모든 신체 부위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신의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것. 자극의 강도를 조절하기 용이하다는 것도 저주파 안마기의 장점 중 하나다. 다만 안마기의 패드가 피부와 제대로 밀착하지 않으면 자극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피부와 기기가 건조한 상태인 것을 확인한 후 부착하고, 안마기 사용 전에는 로션을 바르지 않을 것이 추천된다. 민감성 피부이거나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패드를 부착할 때는 심장이나 목 같은 민감한 부위는 피해야 한다. 보통 1,000hz 이하의 약한 전기 자극을 주는 안마 방식이기는 하지만, 심장은 전류가 흐르는 장기이기 때문에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전기 자극이 치명적일 수 있다. 뇌전증 환자나 임산부 역시 전기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에 저주파 안마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 취약한 사람 주의해야…통증 지속될 시 병원 진료 필요안마기는 근육을 회복하고 뻐근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임산부 및 수유부 △12세 이하 어린이 △심장 질환자 △38도 이상 고열이 나는 경우 △당뇨병 환자 △신경질환자 △급성 염증 및 출혈이 있는 경우 △암 환자 등 건강이 취약하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나눈 후 자신에게 맞는 안마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마사지기를 꾸준히 사용했음에도 뻐근함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생긴 걸 수 있으니 무리하게 마사지를 계속하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해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승모까지 자극해 주는 편리한 ‘목어깨 안마기’, 피부 자극 주의해야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종류의 안마기는 손으로 들지 않고 어깨에 위에 얹어놓은 상태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목어깨 안마기다. 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포기하고 팔걸이에 팔을 끼우면, 안마기가 신체에 밀착하면서 안마의 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목어깨 안마기는 목과 어깨 부위에 여러 개의 마사지 헤드를 내장해 사람이 손으로 주무르는 듯한 움직임과 지압 효과를 낸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기존의 목 안마기와는 달리 등 부분의 어깨까지 자극을 해 주기 때문에 특히 승모근이 뭉친 경우 사용하기 좋다. 온열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에 한층 더 높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고정된 모양의 기계를 목과 어깨 부위에 정확히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어깨가 많이 틀어진 경우 안마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개인에 맞는 안마의 강도와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15~20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지킬 것이 권장된다. 피부에 닿는 부위가 넓고, 주무르는 듯한 압력을 가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도 주의해야 한다. 안마를 받는 도중 땀이 났다면 안마기를 사용한 후 잘 세척하고 건조해둬야 한다. 보관 중 오염물이 묻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안마기를 사용하기 전 마사지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피부 마찰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디든지 효과 좋은 ‘저주파 안마기(ems)’, 전류 자극 주의해야저주파 안마기, 즉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는 근육에 저주파 전류를 가해 뭉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촉진하고, 약화된 근력의 향상을 돕는다. 이를 통해 근육의 경련이나 근육통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저주파 안마기는 손에 들고 사용하는 형태, 장갑처럼 끼우는 형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패드 부착형 저주파 안마기를 선택하면 어깨뿐 아니라 마사지가 필요한 모든 신체 부위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신의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것. 자극의 강도를 조절하기 용이하다는 것도 저주파 안마기의 장점 중 하나다. 다만 안마기의 패드가 피부와 제대로 밀착하지 않으면 자극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피부와 기기가 건조한 상태인 것을 확인한 후 부착하고, 안마기 사용 전에는 로션을 바르지 않을 것이 추천된다. 민감성 피부이거나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패드를 부착할 때는 심장이나 목 같은 민감한 부위는 피해야 한다. 보통 1,000hz 이하의 약한 전기 자극을 주는 안마 방식이기는 하지만, 심장은 전류가 흐르는 장기이기 때문에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전기 자극이 치명적일 수 있다. 뇌전증 환자나 임산부 역시 전기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에 저주파 안마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 취약한 사람 주의해야…통증 지속될 시 병원 진료 필요안마기는 근육을 회복하고 뻐근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임산부 및 수유부 △12세 이하 어린이 △심장 질환자 △38도 이상 고열이 나는 경우 △당뇨병 환자 △신경질환자 △급성 염증 및 출혈이 있는 경우 △암 환자 등 건강이 취약하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나눈 후 자신에게 맞는 안마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마사지기를 꾸준히 사용했음에도 뻐근함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생긴 걸 수 있으니 무리하게 마사지를 계속하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해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