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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관리와 예방에서 온다 [인터뷰]
|[인터뷰] 가정의학과 전문의 권선영 원장|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적 시각이 중요|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 약물 치료를 통합화한 건강한 생활습관 가져야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대이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 호흡기질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만성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차지하는 데다 유병률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시점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권선영 원장(연세스타의원)은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삶과 의학적 지원이 조합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당뇨와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는 예방적 시각에서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권선영 원장과 함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만성질환 유병률 높아져만성질환은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으로 오랜 기간 발병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재발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급성질환과는 다르게 치료를 통해 완치되기 어려운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만성질환은 크게 생활습관병과 감염병으로 나눌 수 있다. 생활습관병은 흡연, 음주, 비만,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과 같은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만성 폐쇄성폐질환 △골다공증 △암 등이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병원체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 △b형 간염 △c형 간염 △hiv/aids △폐렴 △장염 △매독 등이 대표적이다. 권선영 원장은 최근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비활동적인 생활 방식,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서구화된 식습관 확산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저섬유질 식품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운동하는 생활습관은 줄어들고, 스트레스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에는 고연령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명적 합병증에 노출돼실제로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9.6%를 차지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꼽히는데, 유병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위험요인 중 음주, 비만의 관리 수준은 여전히 정체 또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에 상관없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성질환은 방치할수록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습니다. 혈당관리를 소홀히 하면 심혈관계질환,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당뇨병성 족부병증, 말초신경병증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는 고혈압 역시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치매, 심부전, 심장질환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권선영 원장은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에서 벗어나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적정 체중 유지 및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권 원장이 제시한 효과적인 전략은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 약물 치료를 통합화한 내용으로, 다시 말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식이요법은 핵심적인 치료 수단 중 하나이다. 특히 당뇨병은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균형 잡힌 식단은 혈당 조절 및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준다. 흰쌀밥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현미밥, 잡곡밥 등 통곡물 위주의 밥을 먹는 것이 좋다. 또 청량음료, 설탕 등의 당분 함량이 많은 식품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먹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중심의 식사를 하면 건강한 대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운동 역시 중요하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비만을 예방할 수 있어서다. 또한 운동 부족은 심혈관 건강을 악화하고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 술은 열량 섭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음주 습관도 중요하다. 권 원장은 "운동은 생활습관의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했으며, 고강도의 신체 활동은 혈압을 감소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한다.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면 만성질환 발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물론 만성질환 예방은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심한 스트레스, 과로 등도 만성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의 호르몬 수준을 변화시켜 혈압을 증가시키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 명상이나 심리적 지원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약품을 정확한 용량으로 복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의약품 치료 계획을 조절하고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의학적 접근과 실용적인 전략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권선영 원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아 더욱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체크 및 혈당검사가 포함된 건강검진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도 방법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안녕과 안정을 추구한다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대이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 호흡기질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만성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차지하는 데다 유병률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시점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권선영 원장(연세스타의원)은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삶과 의학적 지원이 조합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당뇨와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는 예방적 시각에서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권선영 원장과 함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만성질환 유병률 높아져만성질환은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으로 오랜 기간 발병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재발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급성질환과는 다르게 치료를 통해 완치되기 어려운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만성질환은 크게 생활습관병과 감염병으로 나눌 수 있다. 생활습관병은 흡연, 음주, 비만,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과 같은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만성 폐쇄성폐질환 △골다공증 △암 등이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병원체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 △b형 간염 △c형 간염 △hiv/aids △폐렴 △장염 △매독 등이 대표적이다. 권선영 원장은 최근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비활동적인 생활 방식,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서구화된 식습관 확산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저섬유질 식품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운동하는 생활습관은 줄어들고, 스트레스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에는 고연령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명적 합병증에 노출돼실제로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9.6%를 차지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꼽히는데, 유병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위험요인 중 음주, 비만의 관리 수준은 여전히 정체 또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에 상관없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성질환은 방치할수록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습니다. 혈당관리를 소홀히 하면 심혈관계질환,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당뇨병성 족부병증, 말초신경병증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는 고혈압 역시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치매, 심부전, 심장질환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권선영 원장은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에서 벗어나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적정 체중 유지 및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권 원장이 제시한 효과적인 전략은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 약물 치료를 통합화한 내용으로, 다시 말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식이요법은 핵심적인 치료 수단 중 하나이다. 특히 당뇨병은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균형 잡힌 식단은 혈당 조절 및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준다. 흰쌀밥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현미밥, 잡곡밥 등 통곡물 위주의 밥을 먹는 것이 좋다. 또 청량음료, 설탕 등의 당분 함량이 많은 식품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먹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중심의 식사를 하면 건강한 대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운동 역시 중요하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비만을 예방할 수 있어서다. 또한 운동 부족은 심혈관 건강을 악화하고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 술은 열량 섭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음주 습관도 중요하다. 권 원장은 "운동은 생활습관의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했으며, 고강도의 신체 활동은 혈압을 감소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한다.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면 만성질환 발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물론 만성질환 예방은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심한 스트레스, 과로 등도 만성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의 호르몬 수준을 변화시켜 혈압을 증가시키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 명상이나 심리적 지원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약품을 정확한 용량으로 복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의약품 치료 계획을 조절하고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의학적 접근과 실용적인 전략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권선영 원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아 더욱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체크 및 혈당검사가 포함된 건강검진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것도 방법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안녕과 안정을 추구한다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